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이거 탄 (문단 편집) == 기타 == 시리즈 초기 설정 기반을 잡은 작가 [[테드 피터슨]]이 말한 적 있듯 서양에서 흔히 생각하는 망토쓰고 음침한 전형적인 흑마법사의 모습이다. [[소드 앤 소서리|고전적인]] [[서양 판타지]] 작품에서는 마왕이나 마신보다 제이거 탄처럼 사악한 마법사 유형의 최종보스급 캐릭터가 흔했기 때문이다. 황제가 유폐되어 있던 장소가 [[데이드릭 프린스]] [[메이룬스 데이건]]의 [[오블리비언(엘더스크롤 시리즈)|오블리비언]] 차원[* 이게 [[데드랜드]]라는 주장도 있으나, 당시엔 상세 모습이 전혀 묘사되지 않았고, 그나마 공개된 모습도 오늘날의 데드랜드와는 다르다. 따라서 데드랜드와는 별도로 데이건이 만들어놓은 공간이라는 설이 지배적이다. 설정상으로도 데이건은 데드랜드뿐만 아니라 이런저런 다른 용도로 써먹기 위해 또 다른 작은 차원 몇개도 만들어두고 있다.]이었기 때문에,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에서 [[죠프리]]는 제이거 탄의 배후에 메이룬스 데이건이 있었을 것이라고 추정한다. 참고로 마법사로서의 능력은 뛰어났지만 정치는 잼병이었는지, 그의 통치시기에 제국은 급속도로 결속력이 약해져서 내전이 끊이지 않았다. 시로딜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서로간에 죽고 죽이는 내전이 그의 통치기간 10년동안 계속되었으며, 역사책 중에서 그의 통치 시기 부분은 첫째도 전쟁, 둘째도 전쟁, 셋째도 전쟁... 온통 전쟁 얘기로 도배되다시피 하고 있다. [[해머펠]]과 [[하이 락]]의 연합군이 [[스카이림]]에게 깨지고, [[서머셋 아일즈]]가 [[발렌우드]]를 삥 뜯어서 섬 몇개의 주도권을 얻고, 발렌우드와 [[엘스웨어]], [[모로윈드]]와 [[블랙 마쉬]] 또한 서로 전쟁을 계속하였다. 다만 왜 하필 이 시기에 내전이 집중적으로 발발하였는지는 떡밥으로 남았다. 2004년 모바일 게임으로 발매된 엘더스크롤 트래블 : 섀도우키(Elder Scrolls Travel : Shadowkey)에 따르면 제이거 탄은 '''움브라' 케스'''(Umbra' Keth)라는 괴생명체를 강화하기 위해 [[해머펠]]과 [[스카이림]]간 전쟁을 더욱 부추기는 공작을 꾸미고 있었다. 그리고 그렇게 강화된 움브라' 케스를 손에 넣고 이용할 음모를 꾸미고 있었지만 움브라' 케스는 주인공에 의해 살해되었다. 만약 비슷한 음모를 다른 지방에서도 꾸미고 있었다고 가정한다면 제이거 탄 본인이 내전의 진정한 흑막일 가능성도 있다. 다만 그것을 통해 최종적으로 무엇을 노렸는지는 불명. 약간 추측을 하자면 제이거 탄의 배후에 데이건이 있었다는 얘기를 미루어 보아 아마도 그의 최종목적은 제국이 약해지게 만든 다음 '''오블리비언 게이트'''를 여는 것이었을지도 모른다.[* 제이거 탄이 공식적으로 데이건의 신자였는지는 알 수 없지만, 만약 제이거 탄이 일으킨 내전이 오블리비언 시점 때까지 끝나지 않았다면 탐리엘은 그대로 데이건의 소굴로 변했을 지도 모른다. 제국이 멀쩡하던 시절에 발생한 오블리비언 사태도 엄청난 피해를 야기했는데 제국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와중에 데이건의 군세가 나타났다면...] 그가 사망하고 유리엘 셉팀이 다시 복권하자 비로소 제국은 다시 평화의 시대로 돌아가게 되었다. 그나마 [[시로딜]]이 침공당하지 않은게 용할 정도. 그리고 10년 넘게 전쟁에 휩싸였던 탐리엘 전역을 10년 쉬다가 오자마자 순식간에 안정시킨 유리엘 셉팀도 충격과 공포. ~~황제가 괜히 황제가 아니다~~ ~~[[임페리얼(엘더스크롤 시리즈)|임페리얼]] 종특을 썼을 뿐이다. 스케일이 남다를 뿐~~ 그래서 역사책에서는 제이거 탄의 통치 시기를 '가짜 제국(Imperial Simulacrum)'이라며 까고 있다. 게임 내에선 그의 생명력을 담고 있는 '불의 보석', 즉 영혼의 정수가 특별한 방어 장치도 없이 주인공을 기다리고 있어 이를 스태프 오브 카오스로 툭 치는 것으로 '''끔찍하게 녹아내려 죽어버리지만''', 영혼의 정수를 터치하지 않고 싸워보면 상당히 강력한 메이지다. 일단 게임 내에서 유일하게 3속성 마법을 모두 사용하고 난사 속도도 꽤 빠르기에 의지를 높여서 마법 방어를 높여놓거나 마법 저항/흡수/반사 계통 마법을 쓰지 않으면 주인공이 순식간에 녹는다! --반대로 주인공이 마법 흡수를 쓰면 매지카 회복 개꿀. 그리고 반사를 걸어놓으면 제이거 탄이 지 마법 지가 맞고 녹는다-- 체력이 500이 모두 소진되는 순간 죽는 게 아니라 방어막을 치고 회복 모드로 들어간 뒤 다시 살아나기에 의미는 없지만... [[엘더스크롤 온라인]]의 시나리오 흑막 중 하나인 [[아브너 탄]]은 2시대 인물인데, 제이거 탄과 성씨가 같다. 제이거 탄이 아브너 탄의 후손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일단 제이거 탄은 보스머, 아브너 탄은 임페리얼 종족이다.[* Notes on Racial Phylogeny와 The Bretons: Mongrels or Paragons?에서 언급되듯, 이종족간 혼혈은 대체로 어머니 쪽 종족 특성을 물려받기 때문에 임페리얼 가문에서 보스머가 나와도 이상할 것은 없다.] 엘더스크롤 작중의 바렌지아의 야사를 담은 책인 진정한 바렌지아의 내용에 따르면 혼돈의 지팡이를 얻기 위해 나이팅게일이라는 음유시인이라고 정체를 숨긴채 바렌지아를 유혹해 불륜에 빠뜨리기도 했는데, 진심으로 바렌지아에게 빠졌는지 후일 유리엘 셉팀으로 위장한 상태로도 상당한 위험을 무릅쓰고 모운홀드의 반제국 분위기가 격해지자 피난 온 바렌지아를 부인으로 삼고자 자신의 개인실로 끌어들여 정체를 누설하고는 바렌지아가 시로딜에 머무는 동안 임신까지 시킨다. 물론 제이거 탄이 유발한 내전으로 끝내 남편 심마쿠스가 죽은 바렌지아는 복수를 위해 은밀히 제이거 탄의 비밀을 캐내서 [[영원한 챔피언|그를 물리칠 챔피언]]에게 전달되도록 손을 쓰고 있었고... 적당한 시기를 봐 무사히 시로딜에서 탈출하기까지 했으니, 책의 내용이 모두 사실이라면 제자관리(...)뿐 아니라 헛점이 참 많은 인물. 여담으로 상술했던 것처럼 그가 지팡이를 숨긴 곳 중에는 레드 마운틴도 있는데 문제는 이 부근이 후속작의 보스인 [[다고스 우르]]의 본거지라는 점이다. 제아무리 1편 시점에선 다고스가 얌전히 있었지만 도대체 뭔 생각으로 그의 본거지 근처에다 지팡이를 짱박아 넣은건지 불명.정황상 제이거 탄이 이곳이 [[다고스 가문|저주받은 어떤 가문]]의 땅인 걸 눈치채고 주인공을 함정에 빠뜨릴 속셈으로 다고스 가문의 땅에다가 지팡이를 심어둔 것으로 보인다.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그가 얼마나 교활한 인물인지 알게 해주는 요소다. 다르게 보면 [[로칸의 심장|다고스의 권능]] 앞에서도 대놓고 [[혼돈의 지팡이|쓰레기]]를 투기한(…) 강단있고 그만큼 실력도 엄청났던 인물이었던 것. [각주] [[분류:엘더스크롤 시리즈/등장인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